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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에는 꽃이 피네
★ 산에는 꽃이 피네/야생화(초본)

고려엉겅퀴 Cirsium setidens

by 산산바다 2014. 9. 14.

산과바다

 

고려엉겅퀴 Cirsium setidens

2014. 9. 12. 담음

어린잎을 흔히 곤드레나물 이라고 불리는군요.

꽃이 정영엉겅퀴와 비슷해 보이나 고려엉겅퀴의 꽃은 붉은 자주색으로 진하군요.

 

 

 

 

 

 

 

고려엉겅퀴 Cirsium setidens

쌍떡잎식물강 >초롱꽃목 >국화과

 

곤드레나물 구멍이 도깨비엉겅퀴 고려가시나물 이라고도 한다.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 약 1m이다. 뿌리가 곧으며 가지가 사방으로 퍼진다. 뿌리에 달린 잎과 밑부분의 잎은 꽃이 필 때 시든다. 줄기에 달린 잎은 타원 모양 바소꼴 또는 달걀 모양으로 밑쪽 잎은 잎자루가 길고 위쪽 잎은 잎자루가 짧다. 잎의 앞면은 녹색에 털이 약간 나며 뒷면은 흰색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가시 같은 톱니가 있다.

꽃은 710월에 지름 34cm의 붉은 자줏빛 관상화(管狀花)가 원줄기와 가지 끝에 한 송이씩 핀다. 총포는 둥근 종 모양으로 길이 약 2cm이고 털이 빽빽이 난다. 화관은 자줏빛이고 길이 1519mm이다.

열매는 수과로 길이 3.54mm의 긴 타원형이며 11월에 익는다. 관모는 갈색이다.

어린잎을 먹는다. 한국 특산종으로 전국에 분포한다. 비슷한 종으로 잎 뒷면이 모시풀처럼 하얀 흰잎고려엉겅퀴(var. niveo-araneum)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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